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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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가 2회 만에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MBC 'W' 2회는 수도권 기준 11.5%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도 상승하며 6.1%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W'는 살려는 강력한 의지를 지닌 웹툰 주인공과, 이를 저지하겠다며 주인공을 죽이려는 웹툰 작가의 대결이라는 '미친 상상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웹툰 W'의 작가 오성무(김의성 분)는 자신이 창조한 웹툰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이 괴물이 됐다며 그의 숨통을 끊어놓기 위해 병원 사고사와 교통사고 현장을 만든다. 하지만 강철의 오랜 팬인 오연주(한효주 분)가 웹툰 속으로 빨려 들어가 병원에서 포타슘을 주입하려는 간호사를 막아낸다.

이어 오성무는 대형 트럭을 이용해 강철의 죽음을 그려넣었지만, "당신 도대체 누구냐"며 창조자를 향해 따져 묻는 피조물 강철의 예상치 못한 질문으로 오성무는 공포에 휩싸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웹툰 W' 내에서 벌어진 이 같은 과정을 모두 지켜 본 오성무의 분노와 그러면서 내뱉은 "어떻게 그 놈을 그냥 둬. 내가 잡아 먹히게 생겼는데"라는 말은 창조자와 피조물 사이의 숨겨진 사연이 있음을 예감케 하고 있다. 또 강철-오연주-오성무 세 사람 모두가 '웹툰 W' 속 세계의 비밀을 알게 됐음을 유추케 하기에 'W'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긴장감과 재미를 전하는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결합한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선희기자 sunnyah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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