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18일 초대 원장으로 선임된 윤영균 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윤 원장은 취임사에서 "숲과 함께 국민행복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산림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술고시 17회 출신인 신임 윤 원장은 1982년 산림청과 첫 인연을 맺은 후 국립수목원장,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산림정책국장, 국립산림과학원장, 국민대 산림과학대 특임교수 등을 두루 거친 산림 전문가다. 특히 행정과 현장에서 산림정책을 펼치는 산림복지와 산림자원육성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들에게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산림복지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개원했다.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18일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초대 원장이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산림복지진흥원 제공
18일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초대 원장이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산림복지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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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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