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48) 유벤투스 감독이 최근 불거진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알레그리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는 세계에서 네 손가락 안에 드는 강팀"이라며 "잉글랜드에서 나오는 이적설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는 선수를 파는 클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유벤투스의 핵심 수비수인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중원의 사령관 폴 포그바는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영국의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연일 포그바의 맨유행이 점쳐지는 것에 대해서는 "포그바가 맨유로 이적하는 것은 퇴보를 뜻한다. 포그바도 유벤투스에 남아 세리에A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길 원할 것"이라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한편 그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해 "메흐디 베나티아, 다니 알베스, 미랄렘 피야니치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했기 때문에 10점 만점에 8점은 줄 수 있다"며 "이렇게 막강한 팀을 지도하는 것은 행운"이라고 팀 전력 보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알레그리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유벤투스는 세계에서 네 손가락 안에 드는 강팀"이라며 "잉글랜드에서 나오는 이적설에 대해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는 선수를 파는 클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유벤투스의 핵심 수비수인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중원의 사령관 폴 포그바는 각각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영국의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을 통해 연일 포그바의 맨유행이 점쳐지는 것에 대해서는 "포그바가 맨유로 이적하는 것은 퇴보를 뜻한다. 포그바도 유벤투스에 남아 세리에A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하길 원할 것"이라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한편 그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 대해 "메흐디 베나티아, 다니 알베스, 미랄렘 피야니치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했기 때문에 10점 만점에 8점은 줄 수 있다"며 "이렇게 막강한 팀을 지도하는 것은 행운"이라고 팀 전력 보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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