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삼성전자는 구형 삼성 노트북PC를 반납한 고객에게 최대 6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PC 보상판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노트북PC·올인원PC 등 삼성 PC를 구매할 경우, 2011년 이후 출시한 삼성 노트북PC를 반납한 고객들에게 최대 60만원의 현금할인을 제공한다.
보상 금액은 2011년 모델부터 출시연도에 따라 달라지며 화면, 키보드, 배터리 등의 제품 상태와 사양에 따라 보상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사용하던 구형 삼성 노트북PC는 매장에서 직접 또는 자택에서 택배로 반납할 수 있고 제품 검수 후 최대 일주일 내에 보상금을 현금으로 입금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북PC 구매 수요가 높은 방학을 맞아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상 판촉을 기획했다"며 "지난해보다 대상 모델이 확대되고 보상의 폭도 커졌을 뿐 아니라 현금으로 캐시백과 택배 반납까지 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