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이 선정한 글로벌 홈쇼핑 스타 중 한 곳인 에이타이드에 수여되는 감사패 <GS홈쇼핑 제공>
GS홈쇼핑이 선정한 글로벌 홈쇼핑 스타 중 한 곳인 에이타이드에 수여되는 감사패 <GS홈쇼핑 제공>
GS홈쇼핑은 해외 홈쇼핑을 통해 상품을 수출한 국내 중소기업 중 '글로벌 홈쇼핑 스타'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수출 실적과 성장 가능성, 상품성, 현지화 등을 평가해 글로벌 홈쇼핑 스타를 뽑았다. 선정 업체는 휴롬, 에이타이드, 해피콜, 와이앤에이치, 썬라이즈, 오트리푸드빌리지, 로렌스, 지본코스메틱, 리오렐리, 국제피앤비 등이다.

휴롬은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서 높은 원액기 수출 실적을 보였다. 에이타이드의 스팀큐 스팀다리미는 지난 상반기 말레이시아에서 3만개, 20억원 어치 판매되는 등 동남아 국가에서 인기를 끌었다.

지본코스메틱의 플루바디스크럽은 인도에서 3년째 1위 상품에 올랐으며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리오렐리의 리제떼 화이트닝 크림과 국제피앤비의 오리지날로우 파운데이션은 인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 판로가 확대됐다. 로렌스의 패션시계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중심으로 약 10억원 어치가 판매됐다.

GS홈쇼핑은 해외부문 임원들을 통해 업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홈쇼핑 스타를 선정해 해외 수출을 독려할 계획이다.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은 "GS홈쇼핑은 한국 상품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수출상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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