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용산점에 있는 샤오미 매장을 소개하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제공>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중국 전자기기업체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을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 샤오미 공식 총판사인 코마트레이드와 협력해 15일부터 숍인숍 형태로 샤오미 오프라인 매장을 전국 15개 전자랜드 지점에 동시에 연다. 대상 지점은 경기 고양 일산점, 경기 부천 중동점, 인천 주안점, 충북 청주 분평점, 대전 둔산점, 울산 삼산점, 대구 수성·죽전점, 부산 동래·대연점, 경남 창원 상남점, 경남 진주 도동·진주성점, 경남 거제 고현점 등이다.
전자랜드는 지난달 서울 용산점에 샤오미 매장을 열었다. 이 매장에서는 미니 전동휠, 공기청정기, 보조 배터리, 여행용 가방, 라텍스 매트리스 등 국내에 정식 유통 중인 샤오미 제품을 모두 취급하고 있다. 일 평균 소비자 100여 명이 매장에 방문하고 있으며 숍인숍 형태이지만 월 평균 매출이 1억원을 넘어섰다.
한편 전자랜드는 샤오미 매장 전국 확대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매장별로 큐브박스 스피커 10대, 블루투스 이어폰 10대, 체중계 5대를 최대 35% 할인해 선착순 판매한다. 또 스마트폰에 전자랜드 쇼핑몰 모바일앱을 내려받은 선착순 1000명에게 건전지 1세트를 제공한다. 삼성, 국민카드로 미니 전동휠을 구매 시 캐시백 5만원을 제공한다.
회사는 향후 메가마트 인숍을 포함해 전국 110개 전자랜드 매장에 샤오미 매장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