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업단이 광명역 11R구역 내 20만7000㎡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사업단이 광명역 11R구역 내 20만7000㎡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현대건설과 현대산업개발로 이뤄진 현대사업단이 광명 뉴타운 내 광명역 11R구역에 4200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

사업단은 지난 10일 총회에서 사전 투표를 포함해 3014표 중 1677표(54.95%)를 득표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광명역 11R구역은 광명4동 158-403번지와 철산4동 467-83번지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사업지 규모만 20만7000㎡에 이른다.

현대사업단은 일대를 4251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9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뒤 같은 해 10월부터 이주 및 철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 7월에는 착공을 시작해 2021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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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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