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어드밴텍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임베디드 모듈러 시스템 'ARK-2230"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장비 통합용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어드밴텍의 아이도어(iDoo) 모듈과 ARK-플러스 모듈로 구성된다. 아이도어 모듈은 초소형으로 ARK-2230과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어드밴텍은 기가비트이더넷(초당 기가비트의 속도를 내는 이더넷 전송 기술), USB, 프린터 포트와 다른 산업용 I/O(입출력모듈) 기능을 포함하는 아이도어 모듈을 제공한다. ARK-2230 시스템은 초기개발 비용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산업용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어드밴텍은 모듈화된 ARK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로 사용이 가능한 입출력(I/O)모듈로 최적의 시스템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사용해 시스템 커스터마이징 하는데 들이는 시간을 50% 줄일 수 있다고 어드밴텍은 설명했다.

정준교 어드밴텍 지사장은 "임베디드 분야에서 애플리케이션이 다변화함에 따라 고객의 요구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면서 "모듈 방식의 박스 컴퓨터를 통해서 고객 맞춤을 실현 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어드밴텍의 임베디드 모듈러 시스템 ARK-2230 제품사진 <어드밴텍 제공>
어드밴텍의 임베디드 모듈러 시스템 ARK-2230 제품사진 <어드밴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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