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12일 생활밀착형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서비스 퀵오더(Quick Order) 서비스를 시작했다.

퀵오더 서비스는 꽃배달과 대리운전 외에도 항공권 결제와 리워드 쇼핑, 티맵 택시 등 카드사에서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로 제공하지 않던 신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퀵오더 서비스는 롯데 앱카드 회원으로 가입한 후 롯데카드로만 이용이 가능하다. 결제 시 할인쿠폰이나 추가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항공권 결제의 경우 국내외 전 항공사 항공권 예매 기능을 제공한다. 리워드 쇼핑은 롯데면세점을 퀵오더를 통해 이용하면 엘 포인트(L.POINT)를 최대 2%까지 적립한다.또 롯데카드 이용자들은 퀵오더의 티맵 택시 서비스를 통해 심야 퇴근시간 등 피크타임에도 신속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명제선 롯데카드 미래사업부문장은 "롯데카드는 롯데닷컴과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세븐일레븐 등 풍부한 온·오프라인 소매유통망과 O2O를 결합한 리테일 핀테크 전략을 수립 중"이라며 "이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퀵오더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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