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차세대 이미지센서 기술 세미나

산업기술교육연구소가 차세대 이미지센서 기술개발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미지센서는 이미지를 인식해 이를 전자신호로 바꿔주는 부품으로 미국의 반도체 시장조사기관인 IC 인사이츠는 2019년 이미지센서의 49% 정도만 스마트폰에 사용되고 자율주행차용, 드론용, 의학용 및 보안감시용 등으로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2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차세대 이미지센서 최신분석과 응용처별 기술개발동향·주요과제 및 적용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이미지센서 최근 트렌드 및 제반 기술분석과 관련 기업체 동향으로부터 응용처별 최근 기술개발동향 및 주요과제와 실증사례 소개를 비롯해 차세대 이미지센서의 설계기술, 렌즈뿐 아니라 각 응용처별(보안감시용, 드론용, 스마트카)로 차세대 이미지센서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주요과제에 이르기까지 제반 정보를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차세대 이미지센서 최근 트렌드 및 제반 기술분석과 관련 기업체 동향 ▲차세대 이미지센서·모듈 응용처별 최근 기술개발동향과 주요과제 및 실증사례 소개 ▲차세대 이미지센서 설계기술 현황과 응용처별 적용방안 ▲차세대 이미지센서 개발을 위한 Organic Photodiode(OPD) 최근 기술동향 ▲차세대 이미지센서·모듈 적용렌즈의 응용처별 기술개발동향과 주요과제 ▲드론용 차세대 이미지센서 시스템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과 주요과제 ▲스마트카용 차세대 이미지센서 시스템의 High Dynamic Range(HDR) 기술개발 및 상용화 동향 주요과제 ▲차세대 이미지센서/ISP 기술개발동향 및 응용처별 적용방안 ▲이벤트 기반의 이미지센서 시스템 기술개발동향 및 응용분야와 국내외 기술개발사례 등이며 매 40분 간격으로 오후 6시까지 발표된다.

산업기술교육연구소 관계자는 "현재,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 세계 1위 기업인 소니는 앞으로 4~6년 내에 자동차용 이미지센서분야에서도 세계 최대 공급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도 모바일 외에 자동차용 이미지센서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펴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세미나가 사물인터넷 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신사업 및 창업모델과 기존산업의 새로운 수익모델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