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삼성전자 '직화오븐'이 프랑스 대표 소비자 잡지인 크슈아지르 오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크슈아지르는 1951년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설립한 프랑스 독립 비영리기관에서 발행하는 대표 잡지로 현재 3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크슈아지르는 전체 90개 오븐제품의 그릴, 스팀, 베이킹, 조리 균일도, 해동 등을 평가했다.

삼성 직화 오븐은 그릴과 스팀 평가에서 별 5개 만점을 받으며 월풀과 파나소닉 제품과 함께 공동 1위로 뽑혔다. 특히 크슈아지르가 선정한 총 9개의 베스트 초이스 제품 가운데 직화 오븐을 포함한 3개의 삼성전자 제품이 뽑혔다. 삼성 직화 오븐은 조리실 상단에서 고른 열풍이 흘러내리는 핫블라스트(직화열풍) 가열 기술을 적용했으며 35ℓ의 대용량과 380㎜의 턴테이블을 갖춰 큰 음식 재료에도 열을 효과적으로 골고루 전달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오븐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배려한 제품들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프랑스의 대표 소비자 매거진 크 슈아지르의 오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 '직화오븐' 제품사진 <삼성전자 제공>
프랑스의 대표 소비자 매거진 크 슈아지르의 오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 '직화오븐' 제품사진 <삼성전자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