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서울상공회의소와 함께 '서울소재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서울 남대문로4가 서울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 전무와 박동민 서울상의 상공회운영사업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사는 서울상공회의소와 함께 서울 소재 중소상공인의 우수 상품이 온라인에서도 원활하게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는 이달부터 12월까지 G마켓과 옥션에 관련 업체 우수상품 기획전인 '히든 챔피언 프로모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중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상품 품평회를 거쳐 50개의 업체를 선정, 오픈마켓 입점을 비롯해 상품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 판매와 마케팅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으로 노출을 극대화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 전무는 "향후에는 국내 중소상공인들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이베이코리아와 서울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 서울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서울소재 중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박기웅 이베이코리아 전략영업부문 전무(왼쪽)와 박동민 서울상의 상공회운영사업단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