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에 빠진 한국'이라는 표현 제격인 듯하다. 출퇴근 시간이면 어김없이 자전거를 탄 직장인들이 도로로 나온다. 주말이면 자전거 라이더들이 한강 둔치 등 전국 곳곳을 누비며 라이딩을 즐기는 것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출퇴근, 여가생활, 체력관리 등 제각기 이유로 자전거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좋은 자전거'에 대한 수요도 높아졌다. 몇 년 전만 해도 '비싸면 좋은 자전거'라는 공식이 성립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도 자전거에 대한 관련 지식이 많아진 지금은 기능, 디자인, 브랜드 역사 등 여러 방면에서 월등한 스펙을 갖춰야만 명품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라이프스타일 자전거 스트라이다(STRIDA)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자전거 브랜드 중 하나다. 1987년 영국에서 마크 샌더스(Mark Sanders)가 개발한 '신개념 도시형 접이식 자전거'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라이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유의 삼각형 형태의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쉽게 접고 펼 수 있는 접이식 자전거로 높은 휴대성을 자랑한다. 스트라이다를 탄생시킨 마크 샌더스는 '유모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자전거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스트라이다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산바다스포츠(대표 홍기석)는 스트라이다 컬쳐프로젝트 (STRIDA CULTURE PROJECT) VOL.2 Photo by ROTTA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기 포토그래퍼 ROTTA(로타)와의 콜라보를 선보일 예정으로 오는 7월 9일 ~ 7월 17일까지 위클(WECLE) 압구정 스토어에서 '스트라이다 x ROTTA 사진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객 전원에게 기념엽서 세트도 제공(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된다.

전시회와 함께 ROTTA와의 만남 & 사인회도 진행된다. 7월 9일(토) ~ 10일(일) 양일간 인기 작가 로타와 스트라이다 컬쳐프로젝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온라인 사진 공모전도 진행되는 등 풍성한 이벤트가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공모전은 7월 6일 ~ 7월 31일까지 접수기간이며 결과발표는 오는 8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다.

마케팅 담당자는 "전 세계 최초로 국내 한정 발매된 '스트라이다♥아이스크림'의 제품 세가지 색상과 미소녀와의 만남은 그 어떤 사진 전시보다 새로운 느낌의 전시가 될 것"이라며 "고객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스트라이다가 가지고 있는 장점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스트라이다 컬쳐프로젝트'는 라이프스타일 자전거 '스트라이다'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 예술 장르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다. 그 첫 번째로 지난 5월 말, 그라피티 아티스트 Artime Joe(알타임 죠)와의 협업도 성황리에 마쳤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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