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수머(Contexumer)는 '맥락'을 뜻하는 컨텍스트(Context)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를 때 맥락을 파악하고, 이에 걸맞은 콘텐츠 제공 가능 여부를 소비 기준으로 삼는 사람을 뜻합니다. 상품과 서비스는 이를 둘러싼 상황과 맥락에 따라 소비 효과가 다르고, 이를 최대한 즐기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돼야 최적의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무엇'을 소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왜' 소비하는지가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입니다.
유통업계도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하면서 자신의 소비 환경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온라인으로 안경을 판매하는 와비파커는 소비자가 최대 다섯 개의 안경을 선택하면 이를 집으로 배송해 5일 동안 체험하게 합니다. 소비자는 시간을 두고 안경을 직접 착용해보며 주변인들의 반응을 들어봅니다. 5일 뒤 안경을 반송하고 구매하고 싶은 안경을 최종 선택하면 2주 뒤 제품을 받습니다. 자신이 안경을 사용하는 환경과 맥락을 천천히 돌아보면서 심사숙고해 구매를 결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유통업계도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하면서 자신의 소비 환경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온라인으로 안경을 판매하는 와비파커는 소비자가 최대 다섯 개의 안경을 선택하면 이를 집으로 배송해 5일 동안 체험하게 합니다. 소비자는 시간을 두고 안경을 직접 착용해보며 주변인들의 반응을 들어봅니다. 5일 뒤 안경을 반송하고 구매하고 싶은 안경을 최종 선택하면 2주 뒤 제품을 받습니다. 자신이 안경을 사용하는 환경과 맥락을 천천히 돌아보면서 심사숙고해 구매를 결정하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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