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7일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더라이프(The Life)' 전문관을 온라인 쇼핑몰인 이마트몰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더라이프는 이마트의 생활 전문점이며 지난해 6월 이마트 타운 내 경기 고양 킨텍스점을 시작으로 센텀시티몰내 부산점에 오픈했다.

회사는 더라이프 전문관 오픈을 통해 온라인몰의 주 고객층인 30∼40대 소비자들에게 더라이프의 가구부터 생활소품에 이르기까지 여러 인테리어 상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더라이프 전문관은 실제 매장을 온라인에서 구현해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360도 회전 카메라로 더라이프 킨텍스점의 쇼룸을 촬영한 영상을 이마트몰에 올려 실제 매장에 방문한 것처럼 쇼핑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생활용품과 가구 등 인테리어를 제안하고 카테고리별, 브랜드별로 세분화해서 원하는 상품을 편리하게 볼 수 있게 화면을 구성했다.

김포센터를 통해 전국에 센터배송이나 택배배송을 진행함으로써 김포센터 권역 내 주문 고객이 당일배송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마트몰은 더라이프 전문관 오픈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더라이프 대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더라이프 상품을 5만, 7만, 10만원 이상 구매 시 이마트몰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S머니를 각각 3000원, 6000원, 1만원 씩 적립한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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