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 총판업체인 인성디지탈(대표 이인영)은 제품 판매 계약을 맺고 있는 네트워크 보안업체 펄스시큐어가 '클라우드 시큐어' 전략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펄스시큐어는 2014년 10월 주니퍼네트웍스에서 분사돼 설립한 기업으로 모바일 기업을 위한 개방형 통합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큐어 엔터프라이즈 액세스 솔루션 개발업체이다.
창사 이후 18개월만에 500명 이상의 직원과 1800개 파트너사를 확보했으며, BYOD 보안 업체 모바일스페이스(MobileSpaces)를 인수해 고객들이 최신 모바일과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혁신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펄스시큐어의 클라우드 시큐어 솔루션은 끊김없고, SaaS에 부합하는 엑세스와 미션 크리티컬한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이 핵심이다. 기업들이 모바일 환경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들을 수용하기 위해 빠르게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을 향해 이동하고 있는 추세를 겨냥했다.
솔루션은 △시큐어 SSO(Single Sign-on)을 통한 간편한 액세스 △엔드포인트 컴플라이언스 △중앙 집중화된 정책 관리 △써드파티와 통합 가능한 독립 솔루션 등으로 구성돼있다.
수드하카르 라마크리슈나 펄스시큐어 최고경영자(CEO)는 "펄스시큐어는 클라우드와 모바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한국 시장이 큰 비즈니스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이처럼 글로벌 IT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추고 있는 인성디지탈과 함께 보안을 선도할 수 있도록 시장 드라이브를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수드하카르 라마크리슈나 펄스시큐어 대표(CEO, 사진)가 6일 방한해 '클라우드 시큐어' 전략을 발표했다. 인성디지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