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인천-후쿠오카 정기편 신규취항

[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20일부터 일본 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7회 매일 운항한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2011년 7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나리타 정기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이어 2012년 3월 인천-오사카, 10월 부산-오사카, 인천-오키나와 노선을 취항하는 등 일본 정기노선 5곳을 운영하게 됐다. 후쿠오카는 규슈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추적 관리도시로 오호리공원, 베이사이드플레이스, 텐진 등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많은 한국인이 찾는 관광지다.

올 들어 네 번째 신규 항공기를 도입한 이스타항공은 후쿠오카 정기노선 이외에도 8월 말 제주-취엔저우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신규노선 확대로 일본여행 선택권이 한층 넓어졌다"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지속적으로 국제선 노선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