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한국인터넷진흥원 정책협력단장
김주영 한국인터넷진흥원 정책협력단장
김주영 한국인터넷진흥원 정책협력단장


■2016 넷트렌드 콘퍼런스

김주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책협력단 단장은 급변하는 모바일 시대 속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머지않은 미래인 2030년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 전쟁에 대해서 발표한다.

김 단장은 현재의 모바일 플랫폼이 어떻게 변화하고, 진화하게 될지, 또 그로 인한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과 정부 차원의 대책은 어떻게 세워야 할지를 설명할 계획이다.

그는 미래에도 스마트폰 없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호모 스마트쿠스' 시대가 계속될 것으로 보며, 모든 서비스의 중심이 될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2030년에도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애플의 iOS라는 양강체제가 지속할 것으로 보고, 이 사이에서 자신만의 ICT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플랫폼 사업에 뛰어든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서비스 등 각각의 ICT 기업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가 주목하는 것은 플랫폼이 인공지능(AI) 기술과 결합해 만들어낼 지능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또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에는 스마트폰을 넘어 커넥티드카, 가상현실, 웨어러블, 로봇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융합을 강조할 계획이다.

정채희기자 poof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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