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비행장치 비행자격시험 취약부분 세부목차 홈페이지 공개 화면. <교통안전공단 제공>
초경량비행장치 비행자격시험 취약부분 세부목차 홈페이지 공개 화면. <교통안전공단 제공>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초경량비행장치 비행 자격시험 응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응시자별로 학과시험의 취약 부분을 시험 결과와 함께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취약 부분은 시험의 세부 목차(세목) 중 응시자가 오답으로 표기한 범위다.

응시생들은 홈페이지 내에서 합격 여부와 함께 본인이 오답을 선택한 문제의 세목을 확인할 수 있다. 공단은 이외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자격시험에 필요한 수험자료 및 세목별 정답률 등을 공개하는 등 수험자 편의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국가시험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상시 문제검토 및 보안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오영태 이사장은 "예비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의 개인별 취약 부분을 공개해 학습하게 함으로써 사고원인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인적요인을 감소시키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항공자격시험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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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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