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이스의 자회사 오픈에스엔에스는 예측분석 분야 기술력을 가진 데이타솔루션과 1일부로 합병했다고 4일 밝혔다.

합병 법인은 데이터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데이타솔루션'으로 사명을 결정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의 목적은 경영효율성을 증대하고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IT 업계의 화두인 빅데이터, IoT, 머신러닝, 딥러닝 및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그 동안 양사가 축적해 온 역량을 극대화하여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오픈에스엔에스는 지난해 12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BIGstation(빅스테이션)을 출시했으며 기존 시스템 통합(SI) 사업과 함께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해왔다. 데이타솔루션은 통계 솔루션 SPSS 소프트웨어를 국내 시장에 공급해왔으며 통계모형 개발, 데이터마이닝, 분석CRM과 정형 빅데이터 분석 분야, 최근에는 딥러닝·기계학습 컨설팅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합병 법인의 배복태 대표이사는 "빅데이터뿐 아니라 현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IoT, 머신러닝, 딥러닝,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며 국내 IT 업계를 이끌어 가는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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