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은 70세까지 가입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무배당 원스톱 100세 암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AIA생명은 국내 70대 인구 300만명 가운데 암보험 가입자가 22만명(7.5%)에 불과하고, 고령자가 암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높은 유병자형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는 데 착안해 이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기존 유병자형 상품과 달리 보험료 할증 없이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고, 일반암으로 진단받으면 최대 5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유방암과 대장암은 최대 2000만원, 전립선암은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아울러 피보험자가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암진단금을 일시에 지급받을 수 있어 치료비와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 암 보장 개시일 91일부터 보장되며 최초 1회에 한해 지급된다. 2년 미만일 경우에는 50%만 지급된다.

신동규기자 dkshi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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