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기탁한 위생용품 구입비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위생용품은 창원시 내 초·중·고교 보건실과 교육복지실 등에 상시 비치돼 무료로 제공된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대용품으로 대체하거나 결석을 한다는 소식에 지원을 계획했다"며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창원시에 위생용품 구입비를 기탁한 것과 별개로 대상 학생에 대해 위생용품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또 울산시 등 타 지자체에도 위생용품 구입비를 기탁할 계획이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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