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 ICT기업 마케팅 지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이 도내 ICT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 비용과 지식재산권 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역SW기업 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소재 ICT·SW기업들이 개발한 기술의 사업화를 돕기 위한 것이다. 마케팅과 지식재산권 획득 비용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SW산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맞춤형 마케팅 부분은 ▲기업CI제작 ▲제품디자인 ▲브로슈어 및 카달로그 제작 ▲국내외 전시회 포스터제작 분야로 한 기업이 최대 2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1건당 최대 100만원으로 총 10건을 선정한다. 순수 디자인 비용만 지급되며 CI제작의 경우에는 상표출원이 의무사항이다.

또 품질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국내외 특허출원 ▲실용신안출원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내 출원은 최대 100만원, 국외 특허 출원은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5건 내외 500만원규모로 지원한다.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언제나 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SW개발자는 진흥원 홈페이지(www.jci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SW산업지원팀(061-330-69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