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노재웅 기자] 유브릿지는 오는 20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판매하는 기아자동차 모델에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간의 미러링을 지원하는 '카링크(Car Link)' 서비스를 탑재해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아, 투르크메니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여덟 번째 국가에 진출한 것이다. 이로써 유브릿지는 2015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후 1년여 만에 카링크 수출국이 20여개국으로 늘어났다.
카링크는 스마트폰의 모든 앱에 대한 화면을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띄우고,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실시간 길 안내나 음원 스트리밍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화면 중 절반은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스마트폰의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문필봉 유브릿지 카링크 사업부 팀장은 "애플의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카링크 모두 포함 200만대 수준으로 차량용 서비스 플랫폼 시장에서 카링크는 작년에 전 세계 40만대 차량에 적용돼 국내 시장점유율은 97%이고, 해외 시장점유율은 20%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가장 안정적이며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만큼, 국내외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차량용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여 세계적인 표준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이는 올해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아, 투르크메니스탄,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여덟 번째 국가에 진출한 것이다. 이로써 유브릿지는 2015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후 1년여 만에 카링크 수출국이 20여개국으로 늘어났다.
카링크는 스마트폰의 모든 앱에 대한 화면을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띄우고, 내비게이션에서 스마트폰을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의 실시간 길 안내나 음원 스트리밍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화면 중 절반은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하고, 나머지 절반은 스마트폰의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
문필봉 유브릿지 카링크 사업부 팀장은 "애플의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카링크 모두 포함 200만대 수준으로 차량용 서비스 플랫폼 시장에서 카링크는 작년에 전 세계 40만대 차량에 적용돼 국내 시장점유율은 97%이고, 해외 시장점유율은 20%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5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가장 안정적이며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만큼, 국내외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차량용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여 세계적인 표준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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