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황민규 기자] 삼성전자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에 대한 정부의 환급금 지원 방침에 맞춰 7월 한 달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할인 대축제'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이달부터 3개월간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품목별 또는 개인별로 20만원까지 구매 가격의 10% 금액을 환급해주는 지원 방침을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환급 대상 제품은 무풍에어컨 Q9500, 스마트에어컨 Q9000 등 에어컨 제품군과 셰프컬렉션 1개 모델, 지펠 푸드쇼케이스 3개 모델 등 냉장고 20개를 비롯해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40형 이하 TV 33개 모델 등 총 138개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환급 지원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무풍에어컨 Q9500 또는 스마트에어컨 Q9000을 구매하면 최대 20만원 상당의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무풍에어컨 Q9500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인버터 제습기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20만원의 추가 할인을 한다.

환급 대상 냉장고를 구매하고 구형 냉장고를 반납하면 20만 포인트를, 환급 대상 냉장고와 함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에어컨 또는 세탁기를 구매하면 최대 10만 포인트를 각각 준다.

TV의 경우 40인치 이하 TV에 적용한 환급 정책과 별도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대형 UHD TV 4개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환급액 한도와 같은 최대 20만원의 할인을 해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삼성의 혁신적인 프리미엄 가전을 마련하고 친환경 소비도 실천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노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삼성전자 모델들이 4일 논현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에 대한 정부의 환급 지원 방침에 발맞춰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삼성전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 할인 대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들이 4일 논현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에 대한 정부의 환급 지원 방침에 발맞춰 7월 한 달간 진행하는 삼성전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 할인 대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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