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예비 교사들의 하반기 레이스가 시작됐다. 하반기의 시작인 7월은 시험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체계적인 학습전략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시간적 압박이 시작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만큼 7월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고 시험을 준비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

이에 박문각임용고시학원의 중등임용고시 전공영어 유희태 교수가 하반기에 대비하는 학습 노하우를 소개했다. 유 교수는 하반기에는 초시생, 재수생, 장수생에 따라 변화를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초시생은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워야 한다. 기본이론과 기출문제를 확실히 익혀 핵심을 숙지한 후 시험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는 것.

재수생은 '안다'고 착각할 수 있는 기본이론을 다시 재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것도 모른다는 초심의 마음으로 기본이론과 단과를 통해 확실한 실력을 다지는 것이 필요하다. 장수생의 경우 마인드컨트롤이 1순위다. 여러 번의 실패를 극복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 교수는 "연이은 낙방을 경험한 한 40대 수험생이 마음을 잘 다스리고 시험에 임한 결과 2014년 교원 임용시험에 합격했다"며 "자신의 상황을 잘 고려해서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고, 믿을 수 있는 강의와 교수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희태 교수팀의 강의는 인터넷 강의 및 오프라인 강의 모두 수험생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얻는 수업이다. 수험생들의 시간적 효율성을 고려해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등 사교육에서 보기 힘든 교육적 사명을 가지고 강의에 임하고 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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