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 교육이 조기화되면서 재미를 동반한 교육방법이 등장하고 있다. 퍼즐 끼워맞추는 방식으로 코딩을 배우는 것에 이어 실제로 레고 등 장난감으로 코딩을 배우는 교육방법이 나와 화제다.

3일 미국 IT온라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구글이 새로운 오픈 하드웨어(HW) 플랫폼 '프로젝트 블록스'를 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젝트 블록스는 5세 이상 아이에게 코딩을 가르칠 때 레고 같은 장난감을 통해 SW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마인크레프트 등 실제 게임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SW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마인크레프트 활용을 원하는 교육자는 이메일로 설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오는 2018년부터 초·중등학교에서 SW 교육이 의무화되면서 학생에 맞춘 SW 교육이 등장하고 있다. SW교육 확산과 함께 SW 교육 플랫폼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엔트리교육연구소는 지난해 12월 미래창조과학부와 초중등 SW 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엔트리교육연구소는 이전 텍스트 입력 형식의 SW교육이 아닌 명령어에 따라 케릭터가 움직이는 게임 같은 SW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2016 온라인 코딩파티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SW 코딩 교육과 재미있는 스토리를 접목 시켜 놀이 같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로탈출과 장애물 회피 등 알고리즘을 직접 설계할 수 있다. SW 교육이 필수가 되면서 학부모 역시 SW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미래부는 체험교실을 통해 학부모 역시 SW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과학창의재단과 오는 10월에 온라인 코딩 파티를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민기자 bell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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