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3일 오후 1시 45분부터 약 150분 동안 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 위치한 '롯데홈쇼핑 스튜디오숍'과 서울 본사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이원 생중계 특집 방송을 진행하고, 방송 상품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방송은 패션 전문 프로그램 '플레이숍'을 통해 진행된다. 서울 본사에서는 한세화, 홍성보 쇼호스트가, 스튜디오숍 파주점에서는 한빛나 쇼호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며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품 시연, 패션 코디 체험, 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 레쉬' 듀얼 코디 원피스와 '다니엘 에스떼' 헨리넥 티셔츠를 비롯해 '쏠레지아' 라운지+목걸이 세트, '보니스팍스' 썸머 데일리 블라우스, '락피쉬' 아톰 젤리 샌들 등 인기 여름 패션 상품을 판매한다.

스튜디오숍 방문 고객에게는 추첨을 거쳐 롯데홈쇼핑에서 16회 연속 완판을 기록한 슈퍼푸드 '팔레오 햄프씨드', 롯데홈쇼핑 패션·뷰티 프로그램 '정쇼'에서 판매하는 '퍼스트씨 세럼' 등 인기 판매 상품을 사은품으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회사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옴니채널 서비스의 일환으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와 경기 이천·파주 롯데프리미엄아울렛에서 스튜디오샵을 각각 운영 중이다. 매장에서는 단독 브랜드 상품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신상품 쇼케이스, 바자회 등도 선보이고 있다. 이천과 파주 아울렛 스튜디오숍은 출점 두 달여 만에 매출액 4억원을 돌파했으며 월평균 8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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