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30일 대전 도룡동 엑스포과학공원에서 'IBS 본원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남기 미래부 1차관과 권선택 대전시장, 이은권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두철 IBS 원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IBS는 40만4159㎡ 부지에 총사업비 6500억원을 투입해 1, 2단계로 나눠 오는 2021년까지 건설된다. 우선 내년 11월까지 연구동과 실험동, 동물실험동, 게스트하우스, 과학도서관, 행정시설 등이 들어서는 본원 1단계 건립을 마치고, 7∼8개 연구단과 현재 전민동 본원을 단계적으로 이전해 2018년부터 업무와 연구에 들어간다. 이어 2021년까지 본원에 입주할 연구단과 캠퍼스 연구단을 위한 연구시설을 추가로 건립, 모두 15개 연구단이 모여 연구를 하게 된다.IBS는 본원 신축을 계기로 세계적 과학자 유치·육성, 글로벌 연구협력 체제 강화, 중이온가속기 구축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연구단을 40개까지 늘리고, 젊은 과학자 펠로십 등을 통한 신진 연구자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 일본 이화학연구소,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 영국 왕립학회 등 세계적 연구기관이 참가하는 국제 학술행사 'IBS 콘퍼런스'를 하반기에 열어 글로벌 연구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김두철 IBS 원장은 "IBS 본원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해 세계적인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과학벨트의 핵심기관으로서 창조적 지식창출에 앞장서 과학 기반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