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중고폰 보상 'R클럽'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구입 후 18개월 째 쓰던 폰을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중고폰 보상프로그램 'R클럽'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모델이 R클럽 출시를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구입 후 18개월 째 쓰던 폰을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중고폰 보상프로그램 'R클럽'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모델이 R클럽 출시를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휴대전화 구입 후 18개월 동안 파손보험을 적용받아 수리비 걱정 없이 사용하다가, 18개월 째 쓰던 폰을 반납하면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고 신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중고폰 보상프로그램 'R클럽'을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R클럽은 가입자가 단말기 30개월 할부 약정을 맺은 뒤, 초기 18개월 동안은 할부원금의 60%를 내고, 18개월 후 쓰던 폰을 반납하면 나머지 할부금을 면제받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는 잔여 할부금 걱정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할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소비자가 할부원금 60만원인 스마트폰을 구입할 경우, 18개월까지 할부원금의 60%인 36만원만 내면 되고, 18개월이 된 시점에 남은 할부금 24만원은 중고폰 반납으로 보장받는 것이다. 물론 18개월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지 않고 계속 쓸 수도 있다.

R클럽은 보험사 제휴 상품인 '폰케어 플러스 옵션'을 필수로 한다. 이는 단말기 개통 후 18~29개월 차에 새 단말기로 기기를 변경할 때 쓰던 폰의 중고시세가 보장가격보다 낮을 경우에 차액만큼을 보상해주는 보험상품이다. 폰케어 플러스 옵션 월 이용료는 5100원으로, 멤버십 등급에 따른 포인트로 할인받을 수 있다.

또 R클럽 가입자가 단말기 파손으로 접수할 경우, 수리비의 30%, 최대 5만원을 연간 횟수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R클럽 출시를 계기로 LG유플러스는 기존 운영하던 다양한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을 단일화하기로 했다. 기존 유사한 상품인 '심쿵클럽'은 R클럽으로 개편되며, 일부 최고급형 스마트폰에만 적용하던 'H클럽'은 6월 30일 자로 폐지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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