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최근 신격호 총괄회장의 약물 치료 내역 공개와 관련해 29일 유감을 밝혔다.
롯데 측은 이날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최근 신 회장의 약물 치료 내역이 SDJ코퍼레이션 측에 의해 언론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의료 내역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임에도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치료기간, 약물내용까지 공개한 것은 금도를 넘은 불법 개인 정보 유포 행위"라고 비판했다.
신 총괄회장이 치매 치료제를 복용해왔다는 사실은 지난 28일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신 총괄회장은 현재 성년후견인 지정 절차를 받고 있어 이 사실이 향후 롯데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롯데 측은 이날 공식 입장자료를 통해 "최근 신 회장의 약물 치료 내역이 SDJ코퍼레이션 측에 의해 언론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며 "의료 내역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임에도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치료기간, 약물내용까지 공개한 것은 금도를 넘은 불법 개인 정보 유포 행위"라고 비판했다.
신 총괄회장이 치매 치료제를 복용해왔다는 사실은 지난 28일 여러 언론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신 총괄회장은 현재 성년후견인 지정 절차를 받고 있어 이 사실이 향후 롯데 형제간 경영권 분쟁에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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