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 진영이 정보통신기술(ICT) 공약을 발표했다고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는 콜로라도주 덴버를 방문해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클린턴 후보가 오는 2020년까지 전 가정에 초고속 인터넷(브로드밴드)를 공급하고 무료 와이파이 제공 지역을 확대하는 등의 전략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클린턴 후보는 "나는 우리 조부모 세대가 전기 공급을 확대한 것처럼 우리의 가정에 초고속 인터넷을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보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클린턴 후보 진영은 또 15페이지에 달하는 '테크 플랫폼' 공약도 공개했다. WSJ는 이 보고서에 망중립성과 특허 제도 개선, 사이버 보안 전담 기관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또 5만명의 새로운 컴퓨터과학 교육인력을 향후 10년간 양성해 누구나 ICT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도 소개했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WSJ는 콜로라도주 덴버를 방문해 현지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클린턴 후보가 오는 2020년까지 전 가정에 초고속 인터넷(브로드밴드)를 공급하고 무료 와이파이 제공 지역을 확대하는 등의 전략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클린턴 후보는 "나는 우리 조부모 세대가 전기 공급을 확대한 것처럼 우리의 가정에 초고속 인터넷을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보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클린턴 후보 진영은 또 15페이지에 달하는 '테크 플랫폼' 공약도 공개했다. WSJ는 이 보고서에 망중립성과 특허 제도 개선, 사이버 보안 전담 기관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겼다고 전했다. 또 5만명의 새로운 컴퓨터과학 교육인력을 향후 10년간 양성해 누구나 ICT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계획도 소개했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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