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 호텔그룹의 글래드 호텔 여의도의 그리츠(GREETS) 레스토랑이 여름철 더위로 지친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옛 임금님들이 즐겨 자시던 궁중 보양식을 새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글래드 호텔 여의도 제공
글래드 호텔그룹의 글래드 호텔 여의도의 그리츠(GREETS) 레스토랑이 여름철 더위로 지친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옛 임금님들이 즐겨 자시던 궁중 보양식을 새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글래드 호텔 여의도 제공
글래드 호텔 여의도가 '임금님표 여름 보양식'을 새로 내놓는다. 글래드 호텔그룹의 글래드 호텔 여의도의 그리츠(GREETS) 레스토랑은 29일 여름철 더위로 지친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옛 임금님들이 즐겨 자시던 궁중 보양식을 새로 내놓는다고 밝혔다.

예로부터 내의원과 수라간에서는 임금의 보신을 위해 조리기술이 뛰어난 주방상궁과 대령숙수들로 하여금 보신에 좋은 메뉴들과 식재료들을 구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누비게 했다고 한다. 이번 신 메뉴는 주방 상궁과 대령숙수들의 비법을 그리츠 레스토랑 셰프들이 연구해 그리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다. 따라서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은 메뉴들로 구성됐다.

조선 최고의 장수왕 영조가 즐겨 먹었다는 인삼은 여름철 원기회복을 위해 '보양 천궁탕' 메뉴로 새로 태어난다. 보양 천궁탕은 얇게 찢은 닭 가슴살을 수삼과 국내산 표고버섯 등을 숙지황을 우려낸 액기스에 넣고 정성껏 끓인 메뉴다.

'전복 다시마 냉국'은 진나라 진시황제가 불로장생을 위해 먹은 전복과 다시마를 이용한다. 아삭한 식감의 오이를 곁들여 새콤달콤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여름철 떨어진 입맛을 끓어 올리는 데 좋다.

조선 왕실부터 시작된 건강과 웰빙의 상징인 블랙푸드는 특히 숙종이 즐겨 먹던 음식이다. 블랙푸드의 대표인 검은콩과 깨는 신장의 기능을 보강하며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 항암효과 및 노화방지효과에 탁월하다. 이번 신 메뉴로는 고소한 '검은콩 스프', '검은콩 샐러드', '흑임자 죽' 메뉴를 선보인다.

이밖에 사포닌이 풍부한 '인삼 영양 갈비탕'과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입맛을 돋워주는 '붕장어 구이'와 여름철 대표 과일인 '천도 복숭아를 곁들이 리코타 샐러드' 등도 내놓는다.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런치(11:30~14:30)와 디너(18:00~22:00) 뷔페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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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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