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팅 툴 선도 기업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가 단순한 개발 툴을 넘어 문서서식 작성부터 배포 및 관리, PDF 변환, TSA 적용, 서식 검증 등 전 과정이 유연하게 연계돼 있는 XML 기반의 이폼 프레임워크(e-Form Framework) 페이퍼리스 솔루션 '클립이폼'(CLIP e-Form)을 선보였다. 최근 코엑스에서 가졌던 제품 설명회 모습. 클립소프트 제공
리포팅 툴 선도 기업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가 스마트 전자 문서 구현을 위한 XML 기반의 이폼 프레임워크(e-Form Framework) 페이퍼리스 솔루션 '클립이폼'(CLIP e-Form)을 선보였다. 단순한 개발 툴을 넘어 문서서식 작성부터 배포 및 관리, PDF 변환, TSA 적용, 서식 검증 등 전 과정이 유연하게 연계돼 있다.
클립소프트는 클립이폼을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모바일·웹 개발 전문 콘퍼런스 '데브콘(DEVCON) 2016'에서 발표했다. '페이퍼리스 환경 구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클립이폼(CLIP e-Form)'이란 주제로 금융권과 대형 종합병원, 기업, 공공 분야 참관객들에게 집중 소개했다.
클립이폼은 XML 방식뿐 아니라 PDF와 이미지 방식을 동시에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페이퍼리스 이폼 솔루션이다. 다양한 문서를 처리할 때 복잡한 종이 서류 없이 태블릿 PC 하나로 빠른 처리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다양한 확장 기능으로 동영상 삽입, 사진 불러오기 및 저장, 양방향 모니터 및 마우스 포인트 제어는 물론, 실제 종이에 서명을 하듯 입력창을 벗어나도 서명이 가능한 프리스타일 서명 기능을 제공한다. 타임스탬프 모듈도 자체 보유하고 있는 점은 클립이폼의 최대 강점이다.
최근 전자 문서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듯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공공기관 민원 신청서 △병원 수술 동의서 △각종 신규 거래 계약서 △개인 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와 같이 서명이 필요한 모든 문서에 적용 가능한 클립이폼에 관심이 집중됐다.
클립소프트 송경오 차장은 "클립이폼은 종이문서와 동일한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 전자 문서 중간중간 자유롭게 메모를 삽입할 수 있도록 메모 첨지 기능을 추가했다"며 "또한 전자 문서의 장점을 활용해 전자동의서 작성 시 작성자의 동의 의사를 음성 녹음으로 기록해 종이문서에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완벽하게 반영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