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양지윤 기자] 현대제철은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6일부터 일주일간 미얀마 만달레이주 이야로 마을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봉사단은 이야로 마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를 하고, 학교 내 시설도 보수했다. 인근 이야띠 마을 주민들을 위해 식수시설을 설치하고 식수시설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물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인근 마을까지 파이프라인을 설치해 그동안 물을 공급받기 위해 장거리를 왕래해야 했던 주민들이 마을 입구에서 식수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2014년 해외 봉사전문기관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미얀마 커뮤니티센터 건설을 시작으로 학교 시설 공사와 식수 시설 설치, 교육 봉사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양지윤기자 galileo@dt.co.kr

현대제철 글로벌 봉사단과 미얀마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가면을 던지며 즐거워 하고 있다.<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 글로벌 봉사단과 미얀마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가면을 던지며 즐거워 하고 있다.<현대제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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