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범부처 기술이전 로드숍
정부·학계·기업 200여명 참여
90개 기술 64개사와 상담 진행

정부 부처 간 협업을 통해 발굴한 우수 공공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이전하기 위한 대규모 기술이전·사업화 행사가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특허청 등 4개 부처는 29일 오후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2016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 로드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박재문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김정환 산업부 산업기술정책관, 최수규 중기청 차장, 이영대 특허청 차장 등 정부 관계자와 대학·연구기관 기술 전문가, 중소·중견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미래부와 특허청이 40개 대학과 30개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발굴한 479건의 우수기술 중 64개 기업이 관심을 보인 90건의 기술에 대한 이전 상담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로드쇼에서 기술이전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에 'R&D 재발견 프로젝트 사업(1년, 4억원 이내)'의 상용화 R&D 자금을 연계해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4개 부처는 미래과학기술지주, 한국과학기술지주, 소재부품사업화펀드, 특허기술사업화펀드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사업화 투자자금 유치·연계도 도울 예정이다.

이현호 미래부 연구성과활용정책과장은 "정부 R&D 성과물인 우수 공공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중소·중견기업에 성공적으로 이전돼 사업화로 이어짐으로써, 부처 간 협업을 통한 새로운 기술사업화 모델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부터 현재까지 5차례에 걸친 로드쇼에서는 모두 2321건의 우수 공공기술이 발굴됐으며, 이 가운데 214개 기업에 147건의 기술이 이전됐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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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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