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은 이재출 전무이사를 총괄로, 동향분석실장을 대응반장으로 하는 '브렉시트 대응반'을 설치하고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사태의 진전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대응반은 브렉시트가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 해외경제 및 현지 진출기업 동향 등을 자세히 지켜보고 그 결과를 회원사 대상 일일 메일링 서비스인 '굿모닝 KITA'로 무역업계와 수시로 공유한다.
아울러 홈페이지(www.kita.net)에 '브렉시트 애로신고센터' 배너를 설치해 애로사항을 취합하고 필요할 경우 대 정부 정책건의로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또 브렉시트에 대응해 이날 이사회와 회장단회의를 열고 관련 영향을 안내했고, 다음 달 1일 오후 2시에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무역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브렉시트 관련 긴급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무역업계를 위해 무협의 13개 국내지역본부와 소속 현장자문위원의 활동을 강화한다.
이밖에 무협 브뤼셀지부가 사무국을 맡은 유럽한국기업연합회(KBA Europe)와 고용 로펌인 화이트&케이스 등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브렉시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유럽 현지 유력언론의 보도와 업계동향을 분석해 무역업계에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방침이다.
이재출 전무는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이 자발적으로 탈퇴하는 미증유의 사태로 인해 가뜩이나 지지부진하던 세계경기의 회복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영국과 EU를 비롯한 세계 주요국의 동향을 포함해 현지 진출업체의 대응동향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이를 공유해 무역업계의 대응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