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3만9000여가구 분양

다음 달 전국에서 3만9000여 가구가 분양된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 대비 33.9%(1만2766가구) 감소한 2만4910가구, 지방은 30.9%(6438가구) 줄어든 1만4407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하철역 주변 역세권 단지 위주로 공급이 이뤄진다. 강남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1320가구(일반분양 73가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1073가구(일반분양 405가구), 신수동 '신촌숲아이파크' 1015가구(일반분양 568가구) 4005가구다. 경기에서는 안양 호계동 '평촌더샵아이파크' 1174가구(일반분양 335가구), 평택 칠원동 '평택지제역동문굿모닝힐맘시티' 2803가구, 군포 도마교동 '군포펜테리움센트럴파크2차' 447가구 등 1만880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인천은 연수구 송도동 '송도SKVIEW' 2100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전북 전주 송천동1가 '전주에코시티KCC스위첸' 948가구, 우아동3가 'e편한세상우아2' 750가구(일반분양 220가구) 등 2100가구가 공급된다. 전남에서는 여수 웅천동 '여수웅천꿈에그린(C4-2, C4-2 B/L)' 1781가구가 분양된다. 이외에 부산(3611가구), 강원(1856가구), 세종(1856가구), 대전(1345가구), 경북(1182가구), 제주(426가구), 충남(250가구) 순으로 신규 아파트가 분양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