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3D프린팅과 드론 관련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배우는 '브이 스페이스(V-Space) 인큐베이터 서머 캠프'를 8월 19까지 8주간 연다고 27일 밝혔다.

대학 내 '동남권 기계 기반 융합부품소재 창의 인재양성 사업단'이 운영하는 이 캠프는 학생, 시민 등 70명을 모집해 2차례 열린다.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최신 3D프린팅, 드론 만들기·앱 개발 등을 가르친다.

부산대는 지난해 11월 특성화공학관 1층에 V-Space를 마련했다.

이곳에는 일반인이 접하기 어려운 3D프린터, CNC(컴퓨터 제어 수치)밀링, CNC라우터, 레이저 조각기 등 제품 창작을 위한 여러 가지 장비가 마련돼 있다.

캠프는 1기(6월 27일∼7월 22일)와 2기(7월 25일∼8월 19일)로 나눠 진행한다.

참가자들에게는 미국, 유럽 등 선진산업계 대표적 다국적기업의 전·현직 임원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V-Space 액셀러레이터'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되고, 이수자에게는 부산대 공대 학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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