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는 22일 서울 구로동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K-모빌리티 케어(Mobility Care)' 지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기아차는 지난 4월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된 92개 사회복지관의 노후차량에 대해 최대 200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고 블랙박스 기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 차량의 수리를 위해 지원금 1억5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에 기부했다. 기아차는 또 이번 사업을 발전시켜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차량점검을 하고, 복지시설 외에 지역사회의 차량 수리가 필요한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정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복지관의 소외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차량을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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