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문호원)은 23일 화물정보 관제 서비스 회사인 화물맨과 '무전을 활용한 실시간 화물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물맨은 2만5000개의 화물 주선 협력사 회원을 보유한 화물정보망 관제 사업자로, 자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화물 등록과 배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KT파워텔은 화물맨 앱에 '라져 PTT' 무전 서비스를 탑재, 화물맨의 전국 28개 지부를 연결하는 음성 무전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화물맨 앱 사용 회원은 무전으로 실시간 화물과 교통 정보 등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라져 PTT는 기업용 무전 앱 서비스로 별도의 단말기 구매 없이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고, 업무용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지성기자 jspark@dt.co.k
KT파워텔은 23일 서울시 목동 KT파워텔 본사에서 화물정보관제서비스 회사인 화물맨과 '무전을 활용한 실시간 화물 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우인식 KT파워텔 마케팅부문장(오른쪽)이 이동군 화물맨 전무와 협약서를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KT 파워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