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의결권 없는 주식을 도입키로 하면서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주식 일부를 매각하더라도 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은 20일(현지시간) 열린 주주총회에서 무의결권 주식을 도입하는 주식 분할 방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안건은 페이스북 경영진이 4월 말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내놓은 것으로 현재 존재하는 A형 주식과 B형 주식에 더해 무의결권주인 C형 주식을 도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주식에 대해 1대 3 주식분할을 실시하되 이에 따라 새로 발행하는 주식은 모두 C형으로 하는 것이다.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페이스북의 A형 혹은 B형 주식 보유자는 기존 주식 1주당 C형 주식 2주를 추가로 받게 될 예정이다. 기존 페이스북의 A형 주식과 B형 주식의 의결권은 각각 1표, 10표다. 이 중 A형 주식만 상장돼 있으며, 저커버그 CEO 등 내부자가 갖고 있는 B형 주식은 증권시장에 유통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저커버그는 재산을 일부 사회에 환원하고도 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계속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그가 보유한 A, B주를 C주로 나눠 사회에 환원해도 의결권이 더 크고 주식시장에 유통되지 않은 주식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딸 맥스의 탄생 직후 자신과 부인 등이 보유한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생전에 공익사업에 기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페이스북은 20일(현지시간) 열린 주주총회에서 무의결권 주식을 도입하는 주식 분할 방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 안건은 페이스북 경영진이 4월 말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면서 내놓은 것으로 현재 존재하는 A형 주식과 B형 주식에 더해 무의결권주인 C형 주식을 도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주식에 대해 1대 3 주식분할을 실시하되 이에 따라 새로 발행하는 주식은 모두 C형으로 하는 것이다.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페이스북의 A형 혹은 B형 주식 보유자는 기존 주식 1주당 C형 주식 2주를 추가로 받게 될 예정이다. 기존 페이스북의 A형 주식과 B형 주식의 의결권은 각각 1표, 10표다. 이 중 A형 주식만 상장돼 있으며, 저커버그 CEO 등 내부자가 갖고 있는 B형 주식은 증권시장에 유통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저커버그는 재산을 일부 사회에 환원하고도 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계속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그가 보유한 A, B주를 C주로 나눠 사회에 환원해도 의결권이 더 크고 주식시장에 유통되지 않은 주식들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딸 맥스의 탄생 직후 자신과 부인 등이 보유한 페이스북 지분 중 99%를 생전에 공익사업에 기부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정채희기자 poof34@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