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블루투스 기술규격인 '블루투스5'가 공개됐다. 이전 규격보다 전송거리가 늘어나고 속도도 빨라졌다.

17일 블루투스 규격을 관리하는 블루투스SIG는 블루투스5 규격을 새로 공개했다. 이전 규격인 블루투스4(BLE) 대비 전송 거리는 4배, 저전력 연결 속도는 2배로 늘어났다. 비연결 데이터 전송 용량도 8배 향상되면서 블루투스 신호를 이용해 주변 사용자의 기기에 정보를 전송하는 '비콘(Beacon)' 기술의 확산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블루투스5 규격은 올 하반기~내년 상반기 중 상용화될 예정이다.

마크 파웰 블루투스SIG 전무는 "오늘날, 82억개의 블루투스 기기가 사용되고 있지만 한층 진화된 블루투스 5와 미래의 첨단 기술을 통해 2020년까지 모든 사물 인터넷 기기의 삼분의 일 이상에 블루투스가 탑재될 것"이라며 "블루투스의 추진력과 혁신을 통해, 블루투스는 모든 개발자로부터 지속적으로 선택을 받는 사물인터넷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루투스SIG는 지난해 말 대비 올해 현재 회원사 수가 11% 증가해 3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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