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황민규 기자] SK하이닉스는 16일 중국 선전에서 현지 모바일 업체들을 초청해 '2016 SK하이닉스 모바일 솔루션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바일 솔루션 데이는 SK하이닉스가 중국 내 다양한 업체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2014년 이후 올해로 3회째 열렸다.

'함께 한계를 극복하고 전진하자(Advance Beyond the Limits)'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4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SK하이닉스의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솔루션, CIS(CMOS Image Sensor)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중국 주요 고객인 화웨이, 샤오미, 레노버 등과 중국 최대 이동통신 업체인 차이나모바일, 퀄컴, 미디어텍 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스마트폰 업체 오포와 비보, 통신 업체인 차이나유니콤도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 퀄컴과 미디어텍, 스프레드트럼은 중국 시장 대응을 위한 제품 개발 전략 및 SK하이닉스와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에서 회사의 주력 제품으로 운영할 고성능 솔루션을 공개했다. D램에서는 20나노 초반급 공정 기반의 저전력 6GB, 4GB LPDDR4 솔루션을 선보였고 기존 LPDDR4보다 전력효율을 20%가량 개선한 LPDDR4X 솔루션을 하반기 중 개발할 계획도 발표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2세대 3D 낸드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용 128·64·32GB UFS 2.1 제품의 고객 인증을 진행 중이며, 자동차용 64·32·16·8GB eMMC 5.1 제품도 주요 고객 샘플링을 진행하고 있다고 SK하이닉스 측은 설명했다.

송현종 SK하이닉스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소비·생산 시장으로 성장했으며 양적·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모바일 생태계의 중심이 됐다"고 전하며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요 고객 지원 및 전략적 협력 활동을 강화하고 최적의 모바일 솔루션을 공유하며 함께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황민규기자 hmg815@dt.co.kr



16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16 SK하이닉스 모바일 솔루션 데이' 행사에서 송현종 SK하이닉스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16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16 SK하이닉스 모바일 솔루션 데이' 행사에서 송현종 SK하이닉스 마케팅부문장 부사장이 환영 인사를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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