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재발이 잦은 비염. 이에 환자들은 비염 치료에 한계를 느끼고 포기하기에 이르기도 한다. 그러나 비염이 가져오는 상당한 후유증에 대해 생각한다면 치료를 포기하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라고 볼 수 없다.
증상이 개선되기 위해선 생활습관,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치료에도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비염 원인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지속되어야 비염 재발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비염 원인을 피하기 위해 생활습관과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공기 중의 세균이나 바이러스 및 곰팡이는 비염 원인이므로 청결을 유지하자. 또 실내가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날씨를 확인해 미세먼지가 심하다면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치료하지 않고 오래 버틸수록 만성비염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때 환자는 재치기, 콧물, 코막힘에 시달려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할수 있다. 수험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학업과 업무능률이 크게 저하되기도 한다. 소아비염 역시 아이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다.
특히 오래된 만성 비염은 만성 부비동염, 비용종, 중이염, 천식, 결막염 등을 유발하기도 하고, 후비루증후군으로 이어져 구취 등 더욱 괴로운 비염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비염의 원인은 코의 문제만이 아니라 폐와 기관지, 몸 전체의 순환에서 찾을 수 있다. 각 기관의 한열 편차로 인해 면역력이 부족해진 것이 문제인 것. 이 경우 감기나 알레르기 같은 외부의 해로운 기운에 저항하는 힘이 떨어지게 되어 비염이 쉽게 발생하고, 잘 낫지 않으며, 증상이 가라앉았다가 금세 재발하게 된다.
관련전문의는 "이러한 비염 원인을 없애기 위해 내치와 외치의 개념, 몸의 겉과 속을 모두 다스릴 수 있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즉 증상과 원인을 모두 해소하기 위해 비염의 유형과 환자의 체질을 반영한 비염한약으로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한열의 부조화를 바로잡아줄 필요가 있다. 침구를 이용하거나 코점막치료, 배농치료 등을 더한다면 재발을 막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신비한의원 류도균 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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