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성공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및 빅데이터 정책 심포지엄 개최
정부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활용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개방과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창업아이디어 공모전과, 15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공개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은 전국민이 가입해 15년 이상 단일 제도로 운영되는 과정에서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보유하고 있고 품질이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어 활용 잠재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정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구축한 빅데이터를 민간에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개방해 산업계의 활용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보건의료빅데이터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은 '보건의료빅데이터,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입상팀에는 사업자금 등을 지원하고 최고점을 받은 작품은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인 '제4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출품한다.

또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은 이달 15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 개방!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임상자료와의 연계를 통해 질병발생의 위험인자 분석,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 의료정보 제공, 건강보험 대용량 데이터를 시각화해 지도상에서 제공하는 인포그래픽 서비스 사업화 등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건강보험공단과 심사평가원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 분야에서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홈페이지의 '국민통계 제안' 코너를 통해 국민이 실제 원하는 통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한 경우 양 기관의 빅데이터를 연계해 제공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 '(가칭)건강보험 빅데이터 교육 통합과정'을 9월부터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 빅데이터 수수료 체계를 보다 합리화하고, 적정한 요금 수준을 산출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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