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내리는 땀, 이젠 문제 없어", 땀 흡수 탁월한 스웻호그 헤어밴드 출시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땀이 이마와 눈으로 흘러내려 운동을 멈추거나 연신 닦아내야 하는 불편을 겪지 않은 이가 없을 것이다. 골프 등산 마라톤 싸이클링 등 야외 운동을 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상태에서 땀이 흐르면 눈이 따갑고 심지어 뜨기도 힘들다.

이런 고충을 해결할 초강력 땀 흡수 헤어밴드와 캡, 헬멧라이너가 출시됐다. 제이앤비인터내셔널은 13일 미국 스웻호그(SweatHawg) 본사로부터 독접 수입한 땀 흡수 기능성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격렬한 운동에도 땀이 한방울도 눈으로 흘러내리지 않는 땀 흡습력을 지녔다는 설명이다.

스웻호그 땀 흡수 기능성 제품은 헤어벤드, 캡, 헬멧라이너와 땀 흡수패드(캡인서트)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된다. 제이앤비인터내셜은 "스웻호그 제품은 기존 스포츠 브랜드들의 땀 흡수 밴드에 비해 월등한 흡습력을 가지고 있다"며 "기존 제품들이 일정 시간 지나면 땀 흡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데 반해 스웻호그 제품은 장시간 기능을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제이앤비인터내셔널은 "격렬한 운동에도 땀이 한방울도 눈으로 흘러내리지 않는 땀 흡습력을 지녔다"고 자신했다.

스웻호그 제품의 땀 흡수력이 뛰어난 데는 미국에서 특허 출원 중인 기술이 적용된 원단에 비법이 숨어있다. 스웻호그 원단은 대나무, 숯 추출물과 폴리에스테르 등 혼방을 사용해 땀 흡수에 탁월하다고 회사는 밝혔다. 스웻호그는 땀 흡수뿐 아니라 속건(급속 건조), 항균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제이앤비인터내셔널은 "현재 스웻호그 제품과 타제품 간 땀 흡수율을 실험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와 있다"며 "동영상을 보면 스웻호그 헤어밴드가 모 유명 스포츠브랜드 헤어밴드보다 땀 흡수율이 월등함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격은 2만 5000원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