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21일 벨레상스 서울 호텔에서 '중국 파워셀러 초청 전자상거래 매칭 상담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중국 인터넷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 쇼핑몰 타오바오 파워셀러와 알리바바 한국 담당자, 중국 뷰티 동영상 100만 팔로워 보유자 등 전문가와 파워셀러가 참여한다.

중진공은 화장품, 생활용품, 잡화,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 중국 온라인쇼핑몰 유통 전문가, 파워셀러와 1대 1 상담을 한다.특히 참여 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전시·체험장을 운영하고, 미용 시연 행사도 연다.

중진공은 중국 온라인쇼핑몰 현지강사 등 전문가·파워셀러 8명을 초청,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동향, 중국 소비자 성향 분석, 판매비법 전수 등 초보자를 위한 전자상거래 교육을 한다.

상담회는 총 150개 기업이 대상이다. 매칭 상담회 문의는 중진공 마케팅사업처로 하면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도록 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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