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개원일에 SW업계 문제를 진단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찾는 첫 번째 정책세미나가 열린다.

송희경 새누리당 의원은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미래 일자리, 소프트웨어가 답이다'를 주제로 SW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W중심사회 구축을 위한 정부,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SW업계 문제점을 진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SW 주무부서인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해 SW정책연구소, SW산업협회, 상용SW협회 등이 참석한다.

송희경 의원은 "미래 먹거리이자 일자리가 될 ICT 융합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것이야말로 어떤 것 보다 절박한 국가적 과제"라며 "입법활동과 제도 개선을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2일 박경미 더민주 의원,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과 함께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제4차 산업혁명포럼'을 등록하고, 오는 28일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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