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왼쪽 두 번째)은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경인 아라뱃길의 씨티숲에서 시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화초를 심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제공
11일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왼쪽 두 번째)은 씨티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경인 아라뱃길의 씨티숲에서 시민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화초를 심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제공
한국씨티은행은 11일 오전 씨티크레딧서비스신용정보와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과 함께 전국적으로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lobal Community Day)' 봉사활동을 벌였다.

씨티은행 임직원 및 가족 2300여명은 아라뱃길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만들기를 비롯해 서울국립현충원 묘역 정비, 서울숲 및 남산공원 환경정화활동, 서울한양도성 및 경의선 숲길 대시민 환경보호 홍보 활동, 기후난민어린이 살리기 희망T 캠페인, 여의도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 등 29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경인 아라뱃길 봉사활동에 참가한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이 곳 아라뱃길에서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을 맞아 아라뱃길 환경미화 및 수질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재미와 보람을 함께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부터 매년 같은 날 전세계 씨티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글로벌 지역 사회 공헌의 날은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이날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91개국 500개 이상의 도시에서 8만명 이상의 씨티 직원 및 가족들이 도심 지역 활성화와 문맹 퇴치를 위한 교육, 환경 보존, 보건 서비스와 재난 구조 등 각 지역의 필요에 맞는 1300 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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